터키 동부 흑해 수출인 연합회(DK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터키의 1분기 대(對)러시아 수출이 27품목에서 727,615톤 규모로 이루었다. 수출로 약 10억 1천만 달러 규모를 벌어들였다.
터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대(對)러시아 수출로 621,459톤 규모, 약 8억 5천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양적으로는 17퍼센트, 총액으로는 18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터키의 대(對)러시아 수출에서 과일 및 채소가 2억 달러, 285,579톤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터키는 같은 기간 동안 러시아에 219,050톤 규모의 과일 및 채소를 수출하며 1억 4천억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지난해에 같은 기간과 비교해 양적으로는 30퍼센트, 총액으로는 37퍼센트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에 1억 3762만 달러의 운송수단 및 보조산업, 1억 470 달러의 화학 원료 및 상품 수출이 그 뒤를 이었다.
동부 흑해지역에서 이 기간에 러시아에 약 5만 톤 규모를 수출하여 4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 해 같은 기간 4만 9천 톤 규모, 3764만 달러 수입을 얻었다. 1분기 대(對)러시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양적으로는 2퍼센트, 총액으로는 8퍼센트 증가하였다.
DKİB 이사장 사펫 칼론주(Saffet Kalyoncu)는 아나돌루 통신에서 밝힌 설명에서 올해 대(對)러시아 수출이 좋은 시작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1분기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한 그는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다.
“러시아로의 수출이 1분기에 좋은 출발세를 보였지만 현재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늘고 있고, 이에 취해진 조치들이 수요에 큰 하락을 가져왔기 때문에 향후 몇 달간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희망한다.”
작성일 : 2020.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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