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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러시아 및 이란산(産) 가스 수입 급감





8월 24일 에너지시장 관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터키의 이란 및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6%, 41.5% 감소하였다.

 

올해 상반기 터키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225억㎥으로 3.5% 감소하였다. 이 가운데 터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121억㎥, 액화천연가스(LNG)로 103억㎥를 수입하였다. 이 기간 동안 터키의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은 22.8%가 감소한 반면, LNG 수입은 44.8% 증가하였다.

 

터키는 올 상반기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544억㎥ 규모의 가장 많은 가스를 수입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4% 증가하였다. 트랜스 아나톨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TANAP)을 통한 송유가 수입 증가의 한 요인이었다.

 

터키는 올 상반기 이란산 가스를 46% 적게 수입하여 수입량은 375억㎥에서 202억㎥으로 급감하였으며, 올 2분기 사이에는 수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러시아산 수입도 올 상반기 47억㎥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나 크게 감소하였다.

 

터키는 알제리와 장기 LNG 계약을 체결하여 같은 기간 동안 299억㎥ 규모의 LNG를 수입하였다. 다만, 카타르로부터 작년 상반기 대비 124% 증가한 수치인 285억㎥ 규모의 스팟(현물) LNG를 수입하였다. 미국산 스팟 LNG 수입도 같은 기간 144% 증가한 216억㎥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터키가 신규 LNG 공급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로부터 6억 3,300만㎥ 규모의 LNG를 수입하였으며, 적도기니, 카메룬, 이집트, 노르웨이,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터키도 이 기간 동안 2억 300만㎥의 가스를 그리스에 수출하였다.

 

터키는 올 상반기 243억㎥의 천연가스를 소비하여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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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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