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터키] 리포트: 일본 기업, 터키에 약속된 20억 달러 요구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3월 31일 휴리옛 데일리(Hürriyet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 타이세이(TAISEI)가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국무총리 아흐멧 다붓오올루(Ahmet Davutoğlu)에게 마르마라이 노선 공사 체불금 지급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타이세이는 예정보다 앞당겨 마르마라이(Marmaray) 노선을 완공하면서 발생한 체불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마라이는 이스탄불의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잇는 해저 통근 지하철이다.

 

휴리옛 데일리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본 기업에게 추가 공사비용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마르마라이를 2013년 10월 29일까지 완공하고 그날 개통식을 실시하도록 압박하였다. 노선 개통식은 터키 공화국 건립 90년 기념일에 맞춰서 속행되었다.

 

그러나 타이세이는 공사 과정을 속행하는데 든 추가 대금을 아직 받지 못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은 에르도안, 다붓오올루 그리고 다른 터키 관료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일본 정부에게 행동을 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터키 교통해양통신부 소식통은 마르마라이 공사에 대해 일본기업에 감사하지만 먼저 적절한 문서를 제출해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휴리옛 지에 말했다.

 

“약속은 지켜질 것입니다. 진행과정이 더딜 수 있겠지만 기업은 절차를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은 과장된 액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출처:



작성일 : 2015. 03. 15

조회수 1회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