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버스 공장의 20주년 기념식에서 한 중역은 메르세데스-벤츠 터키법인이 터키 리라의 변동에 영향을 받지만 터키 내 벤츠의 투자 계획은 이러한 변동에 영향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터키법인의 67%는 다임레르 AG(Daimler AG)가 소유하고 있다. 다임레르 AG는 196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터키에 8억 8,500만 유로를 터키에 투자했다.
리라의 급격한 가치 하락에 대해 다임레르 AG 버스 그룹 대표 Hartmut Schick는 기업이 환율 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터키 법인은 터키의 버스 제조 공정에 4억 300만 유로를 투자하였으며 다른 분야까지 포함하여 총 8억 8,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우리의 호쉐데레(Hoşdere) 버스 플랜트는 다임레르의 글로벌 버스 개발, 생산 네트워크에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며 여기서 생산된 차량의 80% 이상이 유럽과 중동으로 수출됩니다.”라고 Schick 대표는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총 75,000대의 버스가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이는 터키 시장과 70개국에 대한 수출량의 6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15.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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