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투자서비스가 12월 14일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예상되는 미국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기준금리 잠재적 인상이 미국 경제의 확장은 그대로 유지시킬 것이지만 몇몇 신흥 시장에게는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보고서 ‘글로벌: 연준 기준금리인상으로 미국경제 회복, 그러나 몇몇 신흥국에겐 불안정한 자금유입으로 작용’에 따르면, 금리 인상의 미국 경제에 대한 영향은 최소한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연방자금금리는 다소 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다른 금리들의 인상도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무디스의 상무 스티븐 헤스는 연방준비위원회의 단기금리 상승 목표치는 12월16일에 밝혀질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 경제가 상승곡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무디스의 견해를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은 신흥국의 불안정 요소를 줄여줄 것이지만 몇몇 신흥국은 부정적인 자본 유입과 투자심리 악화의 위험에 직면할 것이다.
무디스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을 신흥 시장국들은 브라질, 러시아, 터키 그리고 몇몇 남아프리카 국가들이며 이들은 성장을 보호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완충재 역할을 할 정책 기반이 약하기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서 불안정성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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