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바르셀로(Barcelo) 호텔 그룹은 향후 5년간 터키에 총 1억 유로를 투자하여 도합 20개의 호텔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은 공식적으로 5월 3일 이스탄불의 탁심(Taksim)에 5성급 바르셀로 호텔 이스탄불을 개장했다. 바르셀로는 현재 터키에서 3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 호텔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우리는 호텔에 7백만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5개월 만에 116개국에서 온 손님이 투숙했으며 현재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80%입니다."라고 바르셀로 터키의 총 책임자인 하산 에크맨(Hasan Ekmen)은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가 터키에서 20년 동안 운영되어 현재까지 6천만 유로를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터키를 믿습니다. 우리는 향후 5년 동안 1억 유로 상당의 투자를 수행할 계획입니다"라고 에크맨은 말했습니다.
바르셀로 그룹은 특히 지중해 연안의 이스탄불, 안탈랴, 에게 해 연안 이즈미르, 수도 앙카라, 카파도키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바르셀로는 세계에서 29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25개국에서 251개 호텔을 운영한다.
터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5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2019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예년 대비 6.12% 증가했다. 이스탄불은 약 3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최고 도착지로 총 외국인 관광객 중 56.4%가 이스탄불을 방문했다.
출처 : http://www.hurriyetdailynews.com/barcelo-to-invest-100-million-euros-in-turkey-for-expansion-143168
작성일 : 2019.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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