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터키 의약품 허가기관인 터키 보건부(MOH)로부터 '램시마'의 제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부터 램시마는 터키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 강직성 척추염 · 크론병 · 궤양성 대장염 · 건선 · 건선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이다.
지난 2013년 4월, 셀트리온은 터키 의약품 및 의료 기기청에 '램시마'의 제품 판매 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터키 국내 제약 산업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터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산업분야 중 하나이다. 터키의 제약시장 규모는 125억(약 13조원ㆍ2012년 기준)달러로 유럽에서 6위, 전 세계적으로는 16위로 큰 제약 시장이다.
게다가, 지난 2010년에는 기존 의약품 대비 신약의 비중이 48.6%에서 51.4%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터키 시장에서 램시마의 빠른 시장 흡수가 예상된다.
램시마의 마케팅은 터키의 MN 제약회사(Mustafa Nevzat Pharmaceuticals)가 담당한다. MN 제약회사는 셀트리온의 파트너 회사로 터키에서 90년간 최고 제약 회사 자리를 지켜오다 지난 2012년 글로벌 제약 회사 암젠(Amgen)에 의해 인수되었다.
출처 : biosimilarnews.com
작성일 : 2014.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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