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터키 상공회의소(TOBB)와 선도적 기업가정신 모임인 E-tohum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타트업 이스탄불(Startup Istanbul)’ 행사에서, 리파트 히사르즈클르오울루(Rifat Hisarcıklıoğlu) 터키 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또한 이스탄불을 방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스탄불이 대기업 및 스타트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파트 히사르즈클르오울루 회장은 현재 이스탄불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잔액이 1,700억 달러를 경신했다는 점을 들면서, “지리학적으로 유일무이한 이점을 지닌 이스탄불은 이미 다수의 다국적 기업의 지역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높은 생활수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스탄불은 높은 수준의 연구대학과 우수한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선 이동통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탄불 공과대학(ITU)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이스탄불’ 행사에는, 평가과정에 따라 엄선된 63개국 약 1,000여명의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하여 135개국의 참석자들이 방문했다.
작성일 :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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