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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개선 의지 피력




 18일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Anadolu Agency)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열린 샤브캇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담에서, “내달 4일 치러질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선거 이후 터키-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관계는 개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양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내달 4일 치러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선거는, 지난 9월 2일 우즈베키스탄을 27년간 철권 통치해 온 이슬람 압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Islam Abduganievich Karimov)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것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집권 여당인 자유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유서깊은 국가전통과 역사적 유산, 전략적 위치 등을 강조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을 “지역 안정의 보증”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우즈베키스탄 대선 이후 양국의 국가원수급 고위관료의 첫 상호방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을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대선 승리를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인정하고 상당한 지지를 보낸 첫 번째 국가가 바로 터키였다고 밝히면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터키는 선진국이며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대단한 삶을 살았고, 많은 정치적 경험을 쌓았다. 대다수 터키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나를 놀랍게 한, 국민들을 향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영원한 사랑과 노력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는 터키-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동등한 권리와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 개선을 비롯하여 새로운 국제협력의 강화를 국가목표로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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