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 승인에 따라 터키의 11번째 개발 계획이 의회에 제출되었다. 신 계발 계획은 2019-2023년에 걸쳐있다. 개발 계획에는 모든 부처, 공공 기관 및 비정부기구(NGO)가 5개년 계획 준비에 참여, 인터넷 조사(표본 19,000 이상)를 통해 여론을 수집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3년에 자본 소득 목표는 12,484 달러로 하며 국내 총생산이 1.08조 달러까지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정부는 19-23년 연평균 실질 경제 성장률을 평균 4.3%로 예측했다. 터키의 GDP는 2018년 현재 7,840억 달러로 작년의 8,510억 달러보다 약간 낮았다. 터키 경제는 2018년 2.6% 성장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정부 산업 부문은 경제 성장에서 중심 역할이 될 것이다. 계획에선 산업 부문은 평균 5.7%의 성장률을, GDP 내 산업 부분 비율은 5년 후에 24.2 %까지 확대되리라 전망한다. 고정 자본 투자는 평균 5.3% 성장할 것으로, 민간 부문의 고정 자본 투자는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부문이 평균 3.1%까지 성장하리라 예상하지만, GDP 점유율은 5.4%로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 소득의 서비스 부문 점유율은 2023년 말까지 60.1%가 될 것이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가 가격 및 금융 안정 정책을 계속 추구함에 따라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23년까지 5%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터키 통계청 (TÜİK)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인플레이션은 5월의 18.71%에서 6월의 15.72 %로 감소했다. 정부는 또한 목표에 맞춰 추가로 4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 실업률을 9.9%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수입은 2023년에 2,935억 달러로 예상되는 반면 수출은 2,270억 달러를 기록하리라 예상된다. 계획 내 산출 방식에 따르면, 여행 수입은 7천 5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기 때문에 6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수출 및 관광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경상 적자는 GDP의 0.9 %로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한 재정 규율에 전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중앙 정부의 재정 적자가 2023년까지 GDP의 2%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GDP의 10.7%에 해당하는 공공 지출은 23년 말 GDP 대비 9.6%까지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다. 터키 정부는 1960년대 초부터 경제 개발 5개년을 준비해왔다.
작성일 : 2019.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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