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비즈니스 투자가 연기된다면 조기총선은 터키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S&P(Standard & Poor's)가 분석했다.
“만약 45일 이내에 행정부 수반인 총리가 의회의 심임을 받지 못한다면, 올해 11월 조기총선을 치러야 한다.* 이런 시나리오라면, 비즈니스 투자가 연기돼 잠재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정치적 불안정은 올해 말까지 고조될 것이다. 게다가 이미 선거 후부터 달러화에 대해 2.8% 평가절하된 터키 리라(lira)의 변동성은 소비자 신뢰 지수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줬다.
S&P는 공화인민당(CHP), 민족주의행동당(MHP)과 인민민주당(HDP)의 연합이 그들의 이념 차로 성공할 것 같지 않을 것이라 본다. 정의개발당(AKP)은 6월 7일 선거에서 41%의 의석을 차지했고, 공화인민당이 25%였다.
“터키에 이전 출판물에서 우리는 정책 신뢰성과 경제적 안정을 많이 악화시켰다는 것을 중앙은행을 포함한 중요한 독립 기관에 대한 압력 행사에 주목하고 있다. 이것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근거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 터키는 의원내각제로 총선 후 45일 안에 행정부 수반인 총리가 정부를 구성해 의회의 신임투표를 받아야 하며, 실패하면 조기총선을 치러야 한다.
출처 : worldbulletin.net
작성일 : 2015.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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