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무스타파 바란크(Mustafa Varank)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은 제조업이 작년 터키 국내총생산(GDP)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했음을 밝혔다.
장관은 제조업 주도 생산과 함께 터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월요일에 발표된 공식 수치에 의하면, 2020년 터키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도 불구하고 1.8% 성장하였다.
지난해 터키의 국내총생산(GDP)은 현재 환율로 5조 1,000억 리라(약 7,171억 달러)에 달했고, 2020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연 5.9%를 기록했다.
장관은 2020년 4분기 동안 전년 대비 10.5% 성장한 제조업이 10월~12월 국가 GDP 성장률에 가장 크게 기여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2020년 12월 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8.6%, 325,000명이 증가하여 410만명을 기록했다.”며 생산 활동의 증가가 고용 측면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관은 같은 기간 동안 38.7% 증가한 기계 및 장비류에 대한 투자가 제조업의 지속적인 확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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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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