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교통부 장관 아딜 카라이쓰마일오울루(Adil Karaismailoğlu)는 메르신(Mersin) 주 타르수스(Tarsus) 시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추크로바(Çukurova) 국내공항이 2년 이내에 완공되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추크로바 국내공항 건설현장을 시찰하였다. 터키 국회 예산위원장 뤼트피 엘반(Lütfi Elvan), 메르신 시장 이흐산 수(İhsan Su) 및 여당 국회의원들이 동행하였다.
장관은 시찰 후 언론 회견에서, 메르신에서 진행되는 작업들을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장관은 에르도안 대통령 집권 시기에 터키 전역의 공항 숫자를 24개에서 56개로 늘렸고 3천만 명 수준의 공항 이용객 수도 2억 1천만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항공편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수단이 되었다고 설명한 장관은 아다나와 메르신 주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추크로바 국내공항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다.
“추크로바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알맞은 공항 건설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다. 작업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기초공사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내년 초까지 공항 연결도로 공사를 마칠 것이다. 우리는 상부 구조물 건설 계획을 끝마쳤다.
첫 단계에서 8백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공항 터미널 건설 계획을 완료하였고 가까운 시일 내에 입찰을 공고할 것이다. 연이어 천 2백만 명을 수용할 공항을 구상하여 구체적인 세부사항까지 계획하였다. 올해 안에 건설을 시작하여 최소한 2년 안에 건설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추크로바가 간절히 기다려왔던 공항은 2년 내에 완공되어 운영될 것이다. 이곳은 단순한 공항이 아닌 공업지구, 항만, 관광, 농업 등 모든 부문에 기여할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이곳에 우리가 한 투자가 몇 배로 되돌아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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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 07.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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