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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츠 그룹, 방위산업 진출 검토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2024년 4월 2일
  • 1분 분량


 터키의 대기업 코츠(Koç) 그룹은 불경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방위산업에 진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현재 코츠 그룹은 에너지, 금융, 소비제품 및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츠 그룹의 정보기술 총수인 알리 코츠는(Ali Koç) 앞서 언급된 4개 산업과 더불어 방위산업도 코츠 그룹의 다섯 번째 사업 분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츠그룹 자회사들은 이미 방위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츠 그룹의 자회사인 오토카르(Otokar)는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방위산업전 2013(IDEF 13)에서 다양한 탱크와 장갑차들을 선보였다. 전시된 탱크 중 알타이(Altay) 탱크라 불리는 터키생산품도 포함되어있었다. 오토카르사 관계자들은 2017년 이내에 터키군을 위해 알타이 탱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1월, 코츠사의 RMK 조선사도 25억 달러에 달하는 밀겜(Milgem) 프로젝트 건설 계약을 성사시켰다. RMK 조선사는 터키 해군을 위해 슬레이트 콜베트함 여섯 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알리 코츠는(Ali Koç) “방위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막대하다. 우리 그룹이 공군, 해군 및 육군에 필요한 다양한 무기·장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는 에너지, 금융, 소비제품 및 자동차 생산 분야와는 달리 방위사업은 소비자 수요 및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적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이번 주 내에 코츠 그룹 회장 무스타파 코츠와(Mustafa Koç) 방위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 말했다.

 



작성일 : 2013. 0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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