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터키서 BTK 철도 시운전 시행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이 지난 7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터키-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바쿠(Baku)-트빌리시(Tbilisi)-카르스(Kars)를 연결하는 BTK 철도의 시운전이 터키에서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포럼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시운전을 통해 운송 분야뿐 아니라 관련 국가들의 정치, 경제 발전과 상호 협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BTK 철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BTK 사업의 일환으로 105Km에 이르는 새 철도 구간을 2015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또 그루지야 내 BTK 구간인 아칼칼라키(Akhalkalaki)-마랍다(Marabda)-트빌리시(Tbilisi) 철도 노선을 재건설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이 구간 내에서만 연간 1,500만 톤의 화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BTK 철도 사업은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터키 정부가 조약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제르바이잔 석유 기금(SOFAZ)이 2007년 2월 21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령인 ‘BTK 사업 이행에 관한 명령’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5. 0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