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계적인 항공사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이 영국행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노트북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행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하기 시작한지 6일 만이다.
오늘 아침, 터키항공은 아타튀르크 공항(Atatürk Airport)에서 이륙하는 이스탄불-맨체스터(Istanbul-Manchester)행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했다.
터키항공에서는 미국, 영국행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 한하여, 이륙 전 항공사 직원에게 자신의 노트북을 맡긴 승객은 승무원에게 노트북을 요청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춘 이 노트북은 종료 시 시스템에서 모든 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영구 삭제함으로써 승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고(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작업 결과물의 사본을 원하는 승객들에게는 USB메모리를 제공한다.
미국과 영국은 최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을 비롯한 일부 공항에서 오는 귀국 항공편 기내에 스마트폰보다 더 큰 전자기기를 휴대하는 것을 금지시킨 바 있다.
또한 터키항공은 지난 3월, 미국행 비행기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작성일 : 2017. 05. 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