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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경제부 장관, “2017년까지 터키-EU 관세동맹 협정 갱신을 위한 협상 진행할 것”




 29일 터키 니하트 제이벡치(Nihat Zeybekci) 경제부 장관은 아나돌루 통신(Anadolu Agency)을 통해, 2016년 말이나 늦어도 2017년 초까지 기존의 터키-EU 관세동맹 협정을 갱신하는 공식적인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8일 독일 정부의 범대서양 무역투자 동반자협정(TTIP) 관련 발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EU 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은 근본적으로 실패했으며, 핵심사항은 터키-EU 관세동맹 협정 갱신이라고 언급했다.

 니하트 제이벡치 장관은 터키-EU 간 관세동맹 협정 갱신을 위한 협상이 곧 개시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터키 정부의 주요 의제는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개시된 협상의 종료시점에서 갱신·확장된 관세동맹 협정을 확인하는 것이며, 범대서양 무역투자 동반자협정에 대한 기존의 협상과정에서 터키에 대한 부정적이나 긍정적인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EU와 터키 양측에 대한 협정 갱신의 영향분석이 완료되었으며, 내각으로부터 협정 갱신을 위한 허가를 취득할 것이다. 또한 EU의 세실리아 말스트롬(Cecilia Malmstrom)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이 과정을 진행할 것이다. 터키-EU 양측은 이미 이 과정을 가속화하자는 데에 각자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가 EU가입의 첫 단계로 기대했던 관세동맹은 1995년 이후 갱신되지 못했으며, 2015년 5월 니하트 제이벡치 장관과 세실리아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관세동맹 갱신체계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터키-EU 양측은 확대된 관세동맹에서 서비스와 정부계약, 대부분의 농산물을 포함시키는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일 : 2016. 0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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