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터키 통계청 (TÜİK)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터키의 1월 공업생산량이 5.6% 상승한 이후 공업생산량이 예측치를 벗어났다. 통계청은 ‘계절 조정치 적용 기준 공업생산량이 전년 1월 대비 1% 증가하였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조업 하위 분야들 중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분야에서 계절 조정치 적용 기준 전년 1월 대비 67.5%의 증가를 보이며 가장 앞섰다. 그 뒤를 기초의약품 및 약학 제제 제조업 분야가 36.8%로 따랐으며, 이어 기계장치 수리 및 설치 분야는 11.8%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오약 투자(Oyak Investment)의 수석 경제학자 메흐멧 베심오울루(Mehmet Besimoğlu)는 올 해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로이터 자료를 인용해 “현 증가 추세가 지속 된다면 예상보다 긍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현재 예상으로 GDP 성장률이 약 3 %를 기록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계절 조정치 적용 기준 가장 큰 생산 감소치를 보인 업종은 컴퓨터 제조업, 전기 및 광학제품 제조업이었으며, 그 뒤를 담배, 자동차, 트레일러 및 세미트레일러 제조업이 따랐다.
작성일 : 2016.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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