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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터키 기업들, 미-터 간 유대 관계의 즉각적인 정상화 촉구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터키의 주도적 기업 집단들은 갈등 완화에 있어서의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터키와 미국 정부 간에 발생한 긴장을 즉각 완화시킬 것을 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리팟 히사르즉르오울루(Rifat Hisarcıklıoğlu) 터키 상공회의소(TOBB) 소장은 터키와 미국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주요 일원으로서 뿌리 깊은 양자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양국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우리는 대화를 통해 두 나라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외교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짧은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투자자협회(YASED)는 외교적 경로를 통한 정치적 불화의 해결에 대해 협회원들이 갖고 있는 기대를 내비쳤다.

“우리는 양국의 유대 관계가 즉각 안정화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라고 아흐멧 에르뎀(Ahmet Erdem) 국제투자자협회장은 말했다.

 

  에르뎀은 또한 “터키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적 기업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두 주요 국가인 미국과 터키 간의 상호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들의 투자가 양국 간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데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터키 집권당 정의발전당(AKP)과 친밀한 모습을 보여 온 터키소상공인협회(MÜSİAD) 회장은 지난 10월 9일, 미국의 터키에 대한 비(非)이민 비자 발급 중단 결정을 둘러싼 최근의 사건들을 미국과 터키가 상식적인 선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터키 국영 신문사 아나돌루 에이전시는 터키 정치인 무스타파 툰제르(Mustafa Tuncer)가“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일원으로서 보스니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협력을 이루어온 두 동맹국가가 현재의 외교 갈등을 상식적으로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툰제르는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인도주의적 유대를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8일, 미국은 터키 내 미국 외교시설 및 직원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터키 정부의 약속을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터키 내 모든 미국 외교시설에서의 비(非)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터키 정부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비(非)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보복한 바 있다.




작성일 :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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