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키 대외경제협력위원회 대표와의 회담에서 터키와 아프리카 국가들 간 경제 관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나돌루 에이전시(Anadolu Agency)가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서 비카 마즈위 쿠말로(Vika Mazwi Khumalo) 주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을 여는 문이다. 터키와 남아공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7억 아프리카 소비자에게 터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기스탄 투라늘르(Dagistan Turanli) 터키 대외경제협력위원회 대표는, “작년 터키와 남아공 간 무역 총액이 16억에 달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 대외경제협력부 통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공산품 생산 총량의 40%이상, 총 GDP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터키 업체들은 현재까지 아프리카 대륙에 464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투라늘르 터키 대외경제협력위원회 대표는, “터키 업체들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터키 대외경제협력위원회는 그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원조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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