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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대규모 프로젝트 위한 투자유치 나서





   터키는 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해외 투자자들을 유치했다. 프로젝트는 주로 운송 및 에너지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터키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운송 허브로서 부상하길 기대하고 있다.

  3월 28일 런던에서 국제 터키 인프라 투자 회의가 개최되었다. 터키 재무장관 메흐멧 쉼쉑(Mehmet Şimşek)과 교통부장관 비나리 을드름(Binali Yıldırım)도 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 중 터키 교통부 장관은 “터키는 동서양 도시들을 잇는 교역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 터키에 투자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회의에는 200명가량의 해외투자자들과 펀드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터키는 이스탄불의 세 번째 공항·다리, 철도 사업, 마르마라이(Marmaray) 해저터널, 도로 및 항구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정부는 자원 부족 문제해결과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교통 및 에너지 프로젝트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터키재무장관은 연설에서 “인프라는 경제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언급했다.

  가장 두드러진 프로젝트는 이스탄불에 지어질 세 번째 공항이다. 터키정부는 유럽지역 최대 규모 공항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5월 3일 마감 될 입찰에 지금까지 17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또한, 터키 정부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세 번째 다리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보스포루스 다리와 마르마라(Marmara)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총 45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다른 대형프로젝트는 게브제-이즈미르(Gebze-İzmir) 고속도로와 이즈밋(İzmit)항에 지어질 다리다. 더불어 터키철도공사도 철도 민영화 가속화를 위해 향후 3년간 200억 터키리라(1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3.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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