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흑해 지방의 오르두(Ordu) 시장 이프란 발칸르오올루(İrfan Balkanlıoğlu)은 올해까지 아랍인들의 오르두 지방 내에서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가 5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발칸르오올루 시장은 올해 6개월 동안 30,000명이 넘는 아랍인들이 오르두 시를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대비해 극적인 증가라고 말했다.
“올해 오르두 시를 방문하는 아랍 투자자, 관광객은 특히 5월 유럽에서 처음으로 인공섬에 공항을 지은 이후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라고 발칸오올루 시장은 말하였다. 그는 또한 시 행정부가 일찍이 해외 집중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하였던 것이 이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오르두 시의 초청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레바논, 이집트, 모로코 등지에서 다수의 언론인들이 시를 방문하였다고 발칸르오올루 시장은 말했다.
“2014년 전체 아랍인 방문객이 15,000명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추가 프로모션 행사로 오르두 시를 방문하는 아랍 관광객의 수가 30,000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아랍인들은 또한 오르두에서 5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을 취득하였고 내달엔 매출이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터키 통계청(TÜİK)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에 대한 부동산 판매는 5월에 1982 단위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년 동기에 비해 21.3% 상승하면서 그 기록을 깼다.
오르두와 기레순의 인공섬 건설은 36억 리라(13억 2백 6십만 달러)가 들었으며 2011년 7월에 시작해 2015년 5월 22일에 공항이 공식적으로 개장하였다.
작성일 : 2015. 0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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