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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실업률, 10개월 래 최고치




  15일 터키 통계청에 의하면, 작년 12월 터키의 실업률은 10.8%로, 전 월 10.5% 대비 소폭 상승하여 최근 10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터키 15세 이상 실업자 수는 3천 2백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00명 상승하였다. 2014년 동기 대비 실업률은 10.9%이다.

 

  전문가들은 시리아 난민의 노동력 유입에 따라 터키 국내 실업률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나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터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ALB 증권 분석가 Enver Erkan은 “우리는 난민 위기와 최저 임금의 큰 증가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6년 실업률 수치는 최저 임금 증가로 인한 실제 부정적인 영향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용 증가를 제한할 것이며, 또한 비공식 불법적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아나돌루 통신(Anadolu Agency)을 통해 전했다.

 

  또한 “우리는 2015년 4/4분기 3.3%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실업률 감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실업률은 현재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는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5년 12월 터키의 청년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1% 포인트 감소한 19.2%를 기록했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2월 기준 고용률은 45.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터키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전년 대비 0.7% 포인트 증가한 50.9%를 기록하였다. 약 8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 참여율 상승으로 인하여 터키 국내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작성일 : 2016.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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