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송전소(TEİAŞ)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터키의 에너지 소비량이 8억 800만 킬로와트시(kWh)를 육박하여 작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의 첫 날인 9월 1일에 터키의 일일 전기 소비량은 5억 6700만 킬로와트시로 저조한 수치를 보였으나 9월 20일에는 8억 8,169만 8000킬로와트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 생산량 또한 같은 달에 14% 증가했다.
터키는 국내 전력 수요의 41.8%를 천연가스 발전소들을 통해 충당했으며 18% 정도는 수출에 의존하는 석탄 발전소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16.3%의 에너지 산출량은 현지 석탄발전소를 통해 충당되었다.
터키는 천연가스 부문에 있어 완전히 대외 의존적이며 러시아가 터키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
수력발전소의 점유율은 15.9%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는 풍력발전소가 차지하는 4.5%의 점유율을 포함하여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월, 터키의 에너지 수입량은 작년대비 45% 감소했다.
작성일 :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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