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바쿠(Baku)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되었다.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ıldız) 터키 에너지 장관은 터키는 에너지 자원개발을 통해 지역 안정화 및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분야를 재건했고 이 기간에 GDP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을드즈 장관은 터키가 그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고 이제 다른 국가와 에너지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터키경제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터키는 경제발전과 지역 안정화를 목표로 러시아와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South Stream Project), 아제르바이잔과는 TANA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이란과도 에너지협력을 재개하며 이웃국 이라크와도 에너지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관은 더불어 BTC(바쿠-티블리시-카르스)와 BTE(바쿠-티블리시-에르주룸) 프로젝트가 지역안보 및 에너지수송의 중요한 전략요소라고 언급했다.
장관은 “터키는 아시아의 생산시장과 유럽의 소비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두 시장을 잇는 중요한 에너지 운송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지 협력 프로젝트 체결을 통해 지역 내 터키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tren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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