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 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예산적자 76억 $(USD)로 치솟아


대부분의 터키인들은 최근 국가에서 발표된 통계자료들을 통해 최근 9개월 간 국가 재정의 균형이 몹시 악화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 재무장관 마흐멧 츰첵(Mehmet Şimşek)은 올해 첫 9개월간의 정부 예산안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10월 16일 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재무장관은 보고 내내 얼굴에 미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1월부터 9월까지 터키의 재정손실이 144억 리라(터키화폐의 단위, 약 79억 불(USD)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심각한 수치이며, 정부는 재정 계획에 차질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반면 작년 같은 기간 동안 정부는 2억 3,400만 리라(약 1억 2,900만 불(USD)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첫 9개월 동안 터키의 주요 흑자는 140억 불(USD)이었다. “비관적이게도, 우리는 2012년 전반적인 예산 적자가 184억 불(USD)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작년부터 이어진 예산 악화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올해 2,000억 불(USD)의 세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에 걸쳐 이루어진 개별 세금 인상이 세입 향상에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또한 경제적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터키의 국민 총 생산(GNP)이 8,000억 리라 그리고 경제 성장률은 4%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무장관은 2012년 어림잡아 약 1,580억 불(USD)의 수출이 있으며, 재정 적자는 점차 커져서 내년에는 338억 리라(187억 불(USD)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3,700억 리라의 수익과 4,039억 리라의 지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총 생산(GDP)에서의 예산 적자의 비율은 올해 2.3%보다 소폭 내린 2.2%에 이를 것이라 전망된다. 올해의 적자는 335억 리라로 예견된다. 높은 적자의 원인에는 국고에서 “예기치 못한 지출”이 있었다고 마흐멧 츰첵 재무장관은 말했다.

시리아군과 저항세력간의 치열한 전투 사이에서 도망쳐 터키로 들어 온 시리아 피난민들에 관하여, 터키는 난민 캠프에 지금까지 2억 2,070만 불(USD)을 사용했다고 재무장관은 말했다. “그러나 이 규모는 만약 지방 자치 단체와 NGO의 지출을 고려한다면 훨씬 더 높은 금액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요일에 이루어진 성명에서, 주요 재해 및 긴급 관리 이사회는 지금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의 일곱 개 지역에 있는 13개의 캠프에 100,363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수용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재무장관은 국내 수요의 약화와,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정부가 2012년 성장 전망률을 4%보다 낮은 3.2%로 낮춰야 할 때가 왔다고 의견을 밝혔다. 국제적 경기침체 속에서, 터키는 2년 연속 확고한 성적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유럽과 다른 국가들의 지속적인 문제들을 고려 할 때, 3.2%는 여전히 합리적인 수치이다.” 그는 변경된 수치를 옹호하며 말했다.

최근 적자에 관하여, 터키는 재정 적자를 1년 전 10월 790억 불(USD)에서 590억 불(USD)로 감소시켰다고 마흐멧 츰첵은 언급했다. 그는 국제 시장에서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터키와 같이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는 국가들에게는 여전히 불리하다고 의견을 내세웠다. 세계적으로 치솟는 석유 값은 터키의 에너지 재정 지출을 증가시키고, 이것은 국가 재정 적자를 만드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2. 10. 17

조회수 1회

최근 게시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