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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인도와 긴밀한 협력관계 권약



   터키의 압둘라 귤(Abdullah Gul) 대통령과 인도의 프라납 무커지(Pranab Mukherj) 대통령은 10월 7일 앙카라에서 회담을 갖고, 총 11개 항목에 대해 긴밀히 협력을 하기로 상호 동의했다. 11개 항목의 협력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양국 대학기관 간 교류와 국가방송, 과학기술 부문의 발전에 관한 것이었다. 

   한편 무커지 대통령은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월요일 오전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의 영묘에 들러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대통령 궁인 창카야(Çankaya)에서 국빈 응접을 받으며 압둘라 귈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자단의 출입은 한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앙카라 정보당국에 의하면, 양국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향후 호혜적인 관계의 활성화와 국제 문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서로 의논 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커지 대통령은 터키 언론을 통해, 이번 방문의 목적이 터키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자국 협력의 당위성에 대해 알리고자 함을 강조했다.  

   터키와 인도의 국가 정책 역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아시아 지역과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및 안보 문제이며, 급속한 경제적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국가라는 점도 공통된다. 특히 2010년 압둘라 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후 인도와의 교역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터키 정부 역시 기회의 땅 인도에 대한 협력의지가 크기 때문에 향후 양국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 기대해본다.

 

 

- 출처 : Today's Zaman.



작성일 : 2013.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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