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터키의 신흥 제조 시설은 원가 경쟁력으로 인해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터키는 10대 제조 강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ushman&Wakefield의 제조 위험 지수 (Manufacturing Risk Index, 2018)에서 터키의 매력 지수는 총 42개국 중 10위를 차지했다.
터키의 매력 지수는 중국,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미국, 헝가리, 체코 공화국, 슬로바키아를 뒤따르고 있으며, Cushman&Wakefield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는 현재 터키의 주요 경쟁 우위가 비용 절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터키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터키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선호가 줄어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 유럽의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CEE(중동부 유럽, Central and Eastern Europe) 노동 비용은 유럽에서 가장 낮으며 리투아니아의 노동 비용은 폴란드보다 14% 낮고 체코보다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부 유럽의 임금 인상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비용에 민감한 산업들이 동쪽인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터키 등으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저렴한 비용 덕분에 터키, 루마니아, 불가리아에서 신흥 제조 시설이 많이 설립되고 있다.
작성일 : 2018. 0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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