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중앙은행은 터키 리라 가치의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1차 대출 금리를 급격히 인상했다. 5월 23일 늦은 시간 개최된 특별 통화 정책 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은행은 유동성 창구 대출 금리를 13.5%에서 16.5%로 인상했다.
투자자들은 – 올해 20% 가까이 떨어진 환율이 그 하락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 리라를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있었고, 이는 결국 은행으로 하여금 금리를 인상하도록 만들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정부의 조치 덕분에 리라 환율은 반등했다. 달러화 대비 리라 환율은 4.5717로 완화되었는데, 당일 낮의 환율은 사상 최저치인 4.93달러로 거래됐다.
5월 23일 오후, 중앙은행의 조치가 있고 난 후 터키 부총리 메흐멧 심섹(Mehmet Şimşek)은
터키 정부가 통화 정책의 신뢰를 회복할 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부총리는 트위터 댓글을 통해, 그는 리라의 변동성을 방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은행의 모든 행동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8.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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