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돌루 통신(Anadolu Agency)이 에너지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터키 전역에서 생산된 총 700억 킬로와트(kWh)의 전력 중 약 214억 kWh가 천연가스에서 생산되었으며, 천연가스 발전율은 최근 몇 년간 최소 수치인 32.6%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탄화력발전은 동기 최대 발전율을 달성했으며, 수력발전 발전율 또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국내매장 석탄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204억 kWh의 전력이 생산되었고, 수입석탄으로는 전년대비 1% 하락한 약 102억 kWh의 전력이 생산되었다. 305억 kWh 이상의 전력이 석탄화력발전으로 생산된 것이다. 수력발전은 총 전력생산량의 26.4%인 약 174억 kWh를, 풍력발전은 전년대비 1.1% 하락한 36억 kWh를 기록했다.
3월 말 터키의 전력 생산능력은 총 74,039 메가와트(MW)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수력발전은 35.4%로 최대 전력 생산능력을 차지했다. 이어 가스화력발전 28.6%, 석탄화력발전 21.5%, 복합화력발전 8.3%, 풍력발전이 6.2%를 기록했다.
작성일 : 2016.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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