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정용직물상공업협회(TESİAD) 대표의 발표문에 따르면 터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목화를 생산하지만 그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터키가정용직물상공업협회 대표 야샤르 큐츅찰륵(Yaşar Küçükçalık)은 터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목화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그 생산량은 2023년까지 4백만 톤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목화 생산량이 지난 15년 동안 급격한 감소를 보였고 이는 가정용 직물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002년 터키 연간 목화 생산이 약 85만 톤이었던 것에 반해 2012년에는 55만 톤으로 감소하였다. 터키의 연간 목화 필요량은 약 백 7천만 톤 정도이다. 터키 목화 생산장의 면적은 지난 10년 동안 50% 이상 축소되었다.
큐츅찰륵 대표는 터키의 목화 생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 목화 생산성면에서 터키는 호주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목화생산자들의 큰 성공과 농림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터키의 목화생산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산 목화를 사용하는 사업가에게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고 목화의 품질은 현재보다 더 향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으로 연간 생산 목표량이 2백만 톤, 2023년까지는 4백만 톤까지 상향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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