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은 이란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란발(發) 모든 항공기를 중단했다.
비행 노선 재개의 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터키의 보건부 장관인 파흐레틴 코자(Fahrettin Koca)는 현재 터키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나, 언제까지 확진자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터키 내 전염병 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보건부 장관은 이란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2명이 사망하였고 14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이 질병은 공식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출장을 다녀온 이란의 곰 시(市)의 한 사업가에 의해 이란에 전파되었으며, 이 남성은 후에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이란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몇몇 국가들이 국경 및 항공노선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자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이란에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작성일 : 2020. 0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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