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20일 ‘터키-러시아 경제 합동 위원회’가 러시아 안탈리아(Antalya)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터키 국영 석유기업(TPAO)와 헝가리 석유 가스기업(MOL)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석유를 공동으로 탐사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다”고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인 타네르 을드즈(Taner Yıldız)가 밝혔다.
터키 국영 석유기업(TPAO)과 헝가리 석유 가스기업(MOL)은 아제르바이잔의 가스를 터키를 통해 불가리아와 유럽으로 수송하는 나부코 프로젝트(West Nabucco project)의 주주이다.
“헝가리 측이 시베리아 석유 탐사 사업에 터키 국영 석유기업이 동참할 것을 제안 했고, 이에 터키가 동의했으며, 세부사항들이 정해지게 되면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타네르 을드즈(Taner Yıldız)는 밝혔다.
터키 국영 석유기업(TPAO)는 세계 다른 부분에서 석유를 채취하고 있고, 이러한 프로젝트들 중 최근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은 카자흐스탄이었다.
헝가리 석유 가스기업(MOL)은 현재 베이투간 유전에서 5천만 배럴의 석유를 채취하고 있고, 2040년까지 1억 배럴을 추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헝가리 석유 가스기업(MOL)은 이라크에서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출처: todayszaman.com
작성일 : 2013.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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