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흐 된메즈 (Fatih Dönmez) 터키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 장관은 신년 연설을 통해 지난해 광물 수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총 59억 3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공화국 수립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밝혔다.
장관은 2021년에 광물 분야에서 76억 달러의 수출과 56억 달러의 수입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면서 국내총생산(GDP)에서 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9년 110억 리라에서 592억 리라로 약 6배 증가하였다 이야기했다.
또한 2000년의 광물 수출이 5억 6500만 달러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2021년 광물 수출액은 59억 3000만 달러로 공화국 수립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20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작년 한 해 2020년 광산 수출액의 42억 7000만 달러에 40%에 달하는 수출액이 증가하였다 밝혔다.
아울러 중국, 미국, 스페인, 불가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인도, 스웨덴, 독일, 프랑스가 2021년 터키의 광물 수출액 상위 10위를 차지하였으며, 올해 새롭게 수출국으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홍콩, 알바니아, 세르비아가 추가되었다.
아울러 중국이 수출액 비중 중 2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9.7%, 스페인이 5%, 불가리아와 벨기에가 4%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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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 0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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