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터키의 7월 경상수지는 6억 8,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 10월 경상수지 적자 1억 5,300만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5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12개월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 11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70억 8,320만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문가들은 대외 무역 적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7월 경상수지 적자의 개선이 관찰된 것에는 관광 및 운송 수입의 증가가 원인으로 작용하였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주요 대외 무역 품목의 수익 개선과 관광, 운송 수익의 회복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경상수지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터키 정부는 2021년 경상수지 적자 추정치를 21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9. 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