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1회 한국-터키 협력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에는 서승환 한국 국토부 장관, 신숭철 한국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할림 메테(Halim Mete: 터키상공회의소 부회장, 터키거래소 부회장, 대외경제관계 관리인위원회) 그리고 자페르 차을라얀(Zafer Çağlayan) 터키 경제부 장관이 참석하였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자페르 차을라얀 경제부 장관은 양국의 제3국 건설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승환 장관은 경제발전에 있어 인프라 구축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시사했다. 또한,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가 한국 건설업계의 문화 및 경제적 교두보 역할도 할 것이라 말했다. 차을라얀 장관은 한-터 건설협력관계는 이미 몇십 년 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의 인프라 복원사업에 협력하며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차을라얀 장관은 터키 건설업자들이 현재까지 101개국에서 2,540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세계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양국이 협력하면 보다 많은 프로젝트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http://www.aa.com.tr (Anadolu Ajansı)
작성일 : 2013.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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