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에너지 기업(MOL)은 러시아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터키스트림(TurkStream) 사업에 참가할 것임을 6월 27일 밝혔다. MOL은 세르비아를 통해 송유관을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기관은 연간 60억 입방미터 용량의 세르비아-헝가리 간 연결관 신설을 포함한 10개년 개발 계획을 승인하였다.
터키스트림은 흑해를 통과하여 러시아에서 터키까지 뻗어 있는 930km 길이의 연안 노선 2개와 각각 142km, 70km 길이의 육상 노선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총 315억 입방미터 용량을 가지고 있다. 157억 5천만 입방미터 용량의 제1호선은 터키 내수 시장 공급용이며, 같은 용량의 제2호선은 러시아산 가스를 불가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수송한다. 가스관을 통한 공급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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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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