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통계청의 4월 16일 자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월 터키 실업률은 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p 하락했다. 계절 조정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변화 없이 9.9%를 기록했다.
터키 통계청(TÜİK)은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 중 실업자 수가 전년 대비 54만 6천여명 감소하여 2018년 1월 34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15-24세로 구성된 청년 실업률은 19.9%로 전년 1월 대비 4.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통계청은 동일 기간 15-64세로 구성된 실업률 또한 2.2%p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 실업률은 2.3%p 하락한 9.6%로, 여성 실업률은 2%p 하락한 13.4%로 집계되었다고 터키 통계청이 전했다. 동일 기간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실업률은 2.5%p 하락하여 1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월 고용률은 작년 동기 대비 1.6%p 상승한 46.4%를 기록했다. "2018년 1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2800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총 고용의 55% 이상이 서비스 부문, 19.9%는 산업 부문, 17.7%는 농업 부문, 나머지 7%는 건설 부문에서 발생했다.
경제활동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전년 대비 0.6%p 상승하여 52.1%를 기록했다. 노동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는 2017년 1월에 비해 1.2%p 상승하여 이 달 33.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일 : 2018. 0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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