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자료에 따르면, 2013년 터키의 실업률은 0.5% 상승한 9.7%로, 고용 상승률보다 노동력의 확대가 훨씬 앞지르고 있음을 나타냈다.
터키통계청이 발표한 가사노동 수치에 따르면, 현재 비농업 부문의 실업률은 12%로, 전 부문 실업률 상승과 함께 0.5% 상승한 수치이다.
터키의 실직자 수는 2013년 실직자 대열에 합류한 229,000명을 더하여 275만 명에 달한다.
2013년 703,000명의 취업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 수는 255만 명이 되었으나, 932,000명 정도의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력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보다 약간 상회한...
실업률의 발표는 정부가 다른 중장기 계획의 연말 목표치도 달성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정부는 2013년 말 실업률 9.5%를 달성하려고 계획했었다.
정부의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터키의 2014년 목표는 실업률을 9.4%로 감소시키는 것이나, 이번 해에도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목표치가 달성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HSBC의 수석 투자전문가 Ali Çakıroğlu은 실업률이 상승하는 주된 이유는 고용기회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노동시장의 이러한 경향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노동인구 통계가 발표된 이후, 이번 12월의 실업률이 10.3-10.4%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평균 실업률은 9.9-10%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농업부문 고용률 감소
Finans 은행의 경제전문가 Gökçe Çelik은 이번 해 고용시장의 전망이 더 좋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15-24세 사이의 실업률 또한 지난해 17.5%에서 18.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부문에서 일하는 사람의 수는 82,000명으로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785,000명의 사람이 비농업부문에 고용되었다.
전반적으로 노동인구의 23.6%가 농업부문, 19.4%가 산업부문, 7%는 건설부문, 50%는 서비스부문에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대비하여, 고용률은 농업부문에서 1%, 서비스부문 0.6%, 산업부문에서 0.3% 감소한 것이다.
작성일 : 2014.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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