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터키통계청(TÜİK)은 터키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달 수출은 1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수입 또한 156억 달러로 약 16% 상승했다. 그러나 터키의 대외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여 43억 달러에 달했다.
주요 교역 상대국인 EU에 대한 터키의 수출은 1월에 12% 증가해 53억 달러를 넘어섰다.
EU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11억 달러가 넘는 무역 규모로 이달 터키 상품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이라크는 독일의 뒤를 이어 터키로부터 6억 8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터키는 지난 1월 중국으로부터 19억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입했다. 러시아는 터키의 무역 수출국 중 2위를 기록하며, 1월 동안 약 1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독일은 러시아 다음으로 12억 달러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작성일 : 2017.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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