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반군의 폭탄 공격 등 악화된 터키의 안보 상황으로 인해 9월 7일 터키 리라의 달러 대비 가치가 또 하락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터키 리라는 밤사이 달러당 3.0475를 찍고 오전 10:33분 3.0269에서 멈췄다.
터키의 데니즈 인베스트(Deniz Invest)는 밤사이 환율 기록은 PKK(쿠르드노동자당)의 어제 공격에 기인한 것으로 밝혔다.
리라 가치의 급격한 하락으로 증시가 하락하였으며 이스탄불의 주가도 하락하였다.
피난스방크(Finansbank)의 경제전문가 데니즈 치첵(Deniz Çiçek)은 9월 8일 발표될 터키의 2분기 GDP 데이터, 7월 국제수지와 산업 생산량 데이터를 내다보며 경제 성장이 예상한 것보다 빠른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엔 지속된 정치 불안정과 그로인한 금융 불안정으로 성장은 다시 대체로 느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성일 : 2015. 09.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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