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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에너지 부문 투자 32억 달러로 증가 - 유라시아개발은행(EDB)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3월 2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1일

2026.03.26

[Turkish investments in Central Asia's energy sector grow to $3.2B - EDB (Exclusive)]




지난 10년간 튀르키예의 중앙아시아 에너지 부문 투자가 사실상 제로 수준에서 32억 달러로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내 튀르키예 자본이 가장 많이 유입된 분야가 되었다고 유라시아개발은행(Eurasian Development Bank, EDB) 분석 부서 관계자가 밝혔다.


EDB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앙아시아의 전력 및 인프라 부문에 대한 튀르키예 투자는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에너지 부문이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


EDB는 튀르키예 투자자들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이후 연평균 투자 증가율은 약 16%로, 아시아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평균인 9.6%를 크게 웃돌았다. 그 결과 중앙아시아에 대한 아시아 전체 투자에서 튀르키예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서 13%로 늘어났다. 카자흐스탄(33억 달러)과 우즈베키스탄(31억 달러)이 여전히 주요 투자 대상국으로, 두 나라가 중앙아시아 전체 대 튀르키예 투자액의 약 75%를 차지한다.


가장 역동적인 변화는 전력 부문에서 나타났으며, 튀르키예 자본이 점점 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찰리크 홀딩(Çalık Holding)이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송전선 사업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악사 에너지(Aksa Energy)도 핵심 투자자로 부상해 총 13억 달러 규모의 6개 전력 프로젝트를 추진 및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지역 전력 부문에 대한 튀르키예 전체 투자액의 약 40%에 해당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Kyzylorda) 화력발전소,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Kashkadarya) 지역 가스 피스톤 발전소, 카자흐스탄 심켄트(Shymkent) 복합화력발전소 등이 꼽힌다.


운송·물류 분야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이 부문의 투자 잔액은 12억 달러로, 2020년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알마티(Almaty)와 악타우(Aktau) 공항 현대화,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Turkistan) 신규 공항 건설 등 항공·물류 인프라 개선이 투자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농공업 및 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10년간 이들 부문은 전체 투자에서 15~20% 비중을 유지하며, 장기적 산업 협력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DB는 튀르키예의 이러한 투자가 중앙아시아 전반의 인프라 현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 산업 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번역 :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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