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관의 데이터를 통해 튀르키예가 매년 세계에서 굉장히 높은 수준의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로 확인됐다.
이자니 투란(Izani Turan) 튀르키예 종교 사무국 총책임자는 튀르키예가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자선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기반 글로벌 조직인 Development Initiatives(D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지난해 인도적 지원에 55억 90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튀르키예의 국내총생산(GDP)의 약 0.86%를 차지했다.
튀르키예는는 모든 인도적 지원 공여국 중 GDP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아랍에미리트(0.21%), 룩셈부르크(0.18%), 스웨덴(0.16%), 노르웨이(0.15%)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튀르키예는 빈곤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식량, 교육 시설 및 재료, 숙박 등의 형태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시리아 북부 이들립(Idlib) 지방에 100,000개의 임시 주택을 건설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250,000채를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튀르키예는 인접한 국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도 의료 활동과 농업 지원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치 기준으로 미국은 2021년에 97억 7000만 달러(GDP의 0.04%)로 가장 많은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튀르키예(55억 9천만 달러) 독일(31억 7000만 달러), 영국(16억 달러), 일본(12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작성일 : 2022.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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