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12월 13일, 우즈베키스탄과 독립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FTA, CISFTA) 회원국 간 체결된 ‘자유무역협정 의정서’를 비준했다.
2011년 10월 CIS 11개국 중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3개국을 제외한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은 독립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그 후 2013년 5월 3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CIS정상회담에서 가입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기존 회원국 간에 대다수 품목의 수입관세가 철폐되고 각종 행정서류가 간소화되어 해당 국가들 간 교역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CIS 회원국들 간의 자유무역협정은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옛 소련권 경제 재통합 노력의 하나로 해석되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eknews
작성일 : 201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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