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터키의 교통부 장관 자히트 투르한(Cahit Turhan)은 하루 118척에서 125척이 통과하는 보스포러스 해협에 비해 이스탄불을 가로질러 운하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매일 185 척을 안전하게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탄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에서 벌어들이는 통행료가 연간 약 10 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35년에는 약 5만 척의 선박이 2050년에는 7만 척, 2070년에는 8만 척이 운하를 통과 할 것으로 예상되며 터키는 5만 척의 선박 통과로 50 억 달러를 벌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르한 장관은 항구와 물류 센터에서 2억 5천만 달러의 수입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터키의 목표는 새로운 수로 개척과 함께 보스포러스 해협의 세배가 되는 해상 교통 수용량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스포러스 해협이 해상 교통의 가장 위험한 교차점 중 하나이며 상업 운송이 증가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지난 5년 동안 연간 평균 42,258척이 통과했으며, 통과 선박 수는 때때로 5만 척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의해 운반되는 화물의 양이 53 % 증가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좁은 해협을 통한 화물과 위험물 운송의 증가는 우려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LNG, 화학 물질, 석유 및 폭발물과 같은 위험물은 10년 전 해협을 통과하는 선적의 25 %를 차지했으며 현재 35 %를 초과했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57개의 부두를 통해 도시를 통근하는 이스탄불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사용한다고 강조하면서 터키는 대형 선박에 대한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기위한 조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주의 유럽 쪽 도심의 서쪽에서 건설될 예정인 45km의 운하는 도시의 해상 통행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해 위험물을 운송하는 선박의 위험을 막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터키의 환경도시개발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작성일 : 2020. 0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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