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무라트 아주(Murat Acu, 터키 수자원공사 총책임자)는 터키와 그리스 국경 근처에 위치한 Edirne 운하가 거의 완공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운하 굴착작업의 99%가 끝났으며 운하의 길이는 약 7,800미터라고 밝혔다.
운하는 홍수로 악명 높은 Meriç강 위에 건설되었다.
2015년 11월, 4,500만 리라(약 1,110만 달러) 예산으로 착공된 Edirne 운하는 초당 2,500m³의 강수량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Meriç강은 2,000m³ 이상의 강수량일 때 홍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 29일, 무라트 아주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5개 교량 건설 중 4개 교량이 완공되었다고 전했다.
무라트의 발언 후, 베이셀 에로울루(Veysel Eroğlu, 산림 수산부 장관)는 ‘이 프로젝트는 7월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Edirne 운하는 95% 완공되었고 다리 하나와 운하의 100미터 정도 작업만이 남은 상태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8일 에르도안은 또 다른 운하 프로젝트인 ‘이스탄불 운하 건설’은 선거 후에 가장 우선순위인 국가사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고 선거에서 당선된 후 정부의 첫 번째 계획은 흑해와 마르마라 해를 연결하는 인공 해수면 수로인 이스탄불 운하의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운하가 완공되면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해상 운송 수단, 특히 유조선 통행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작성일 : 2018.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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