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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 장관, 이노트랜스 2022에 참석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 장관 아딜 카라이스마일로을루(Adil Karaismailoğlu)가 160 km/h에 달하는 국가 전철 양산 사업이 개시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첫 국가 전철은 1차 시운전에서 1만 km를 이동했으며, 현재 2차 시운전에 들어갔다.

독일에서 철도교통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2(InnoTrans 2022)”가 코로나19로 지난 2회 연기됐다가 올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수송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 박람회에는 튀르키예를 포함한 56개국의 2,834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한 카라이스마일로을루 장관은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와 튀르키예 철도차량유한회사(TÜRESAŞ) 부스를 방문했으며, 회담을 가진 후 언론에 국가 전철 사업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향후 철도 분야 수요 급증할 것”

카라이스마일로을루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철도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사들 중에 하나로, 튀르키예가 올해로 철도 166주년을 맞는 가운데 튀르키예 공화국 국가 철도 공사(Türkiye Cumhuriyeti Devlet Demiryolları, TCDD) 및 그 자회사들과 다른 상당수 튀르키예 기업들이 본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튀르키예가 철도 중점 투자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철도 분야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급증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철도 분야에서의 첨단 기술 상품 개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개발한 이러한 상품들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서, 또 이노트랜스는 철도 분야 협력에서 특별히 중요한 행사인 만큼 이 자리에 힘차게 서 있다.”고 말했다.

“국가 전철 양산 시작돼” 카라이스마일로을루 장관은 튀르키예에서 현재 4,500 km에 달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중이고 향후 이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향후 여행객 수송뿐만 아니라 물류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탄소 배출 감축과 녹색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철도는 빼놓을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160 km/h에 달하는 “국가 전철”의 양산이 개시된 사실을 공개했다. 카라이스마일로을루 장관은 발표에서 이번 첫 국가 전철이 1차 시운전에서 1만 km를 이동했고 현재 2차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향후 우리는 인증 절차를 거침으로써 여행객 수송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 3차 전철이 이미 생산 공정에 들어갔으며, 225 km/h에 달하는 차기 국가 전철의 디자인 작업 역시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250 km/h 이상 속도의 열차 생산을 위한 구상 및 디자인 작업이 진행되는 등 유의미한 성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이는 매우 광범위하며, 첨단 기술과 많은 비용을 요구하는 작업인 만큼 어떻게 최대한의 이득을 창출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할지가 우리의 시급한 과제다. 향후 우리나라의 철도 분야에 매우 유의미한 발전을 보게 되기를 우리는 소망한다.”




작성일 : 2022.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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