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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전략 속 카라칼파크스탄,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11월 5일
  • 1분 분량

2025.10.29.

[Karakalpakstan to Become Data Center Hub Under Uzbekistan’s Digital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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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타슈켄트의 미르조-울륵벡(Mirzo-Ulugbek) 구에 있는 ‘IT 파크 우즈베키스탄(IT Park Uzbekistan)’ 혁신 단지의 2단계 사업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조치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셰르조드 쇼타모비치(Sherzod Xotamovich) 디지털기술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24(Uzbekistan 24)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발전의 다음 단계에서는 AI 통합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포괄적인 국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IT 파크 확장과 AI 기술의 도입을 지시했다.

     

새로운 IT 파크는 AI 중심 스타트업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갖춘 최신 데이터센터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사우디 기업 ‘DataVolt’가 건설 중인 12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특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DataVolt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데이터센터의 총용량은 500메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데이터 저장 및 처리 분야의 선도적인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르지요예프 또한 카라칼파크스탄을 에너지 집약적인 디지털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했다. 그는 이 지역을 대규모 데이터센터 허브로 전환하고,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세금 감면, 인프라 지원은 물론, 현재 평균 약 8센트보다 더 낮은 kWh당 5센트의 우대 전기 요금도 포함된다.

     

당국은 우즈베키스탄에 데이터 운영을 구축하기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술기업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 계획은 우즈베키스탄을 지역 디지털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주요 부문 전반에 걸친 AI 통합을 가속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번역: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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