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산림 127만 헥타르 복원…'사막경제' 개발 추진
- ICAS HUFS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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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Uzbekistan to restore 1.27 million hectares of forests, develop “desert economy”]

우즈베키스탄이 2026~2030년 동안 127만 헥타르 규모의 산림을 조성·복원하고, 사막·산악·구릉 지역에 1만6,000헥타르의 방풍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7월 6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 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우즈베키스탄은 아랄해의 마른 해저에 200만 헥타르 이상의 신규 산림을 조성했다. 또한 '야실 마콘(Yashil Makon·녹색 국토)'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10억 그루 이상의 나무와 관목을 심었으며, 국가 녹지율은 2020년 8%에서 2025년 14.3%로 증가했다고 공보실은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녹지 조성 사업도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르한다리야주 1만 헥타르 규모의 녹지 조성, 시르다리야주 국경 지역에 길이 84km의 '녹색 장벽(Green Wall)' 구축, 산지 계단식 경사지에 나무를 심는 사업, 황폐화된 토지에서 첨단 농업기술을 시험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사막 지역을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기회의 원천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막 식물의 종자 생산과 묘목장 조성, 염생식물 재배 확대, 방목지 생산성 향상, 축산업 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과학 연구 확대 등의 방안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에는 사막 식물 묘목장을 조성하고, 바바타그(Babatag) 지역에서는 피스타치오 재배단지를 개발하는 한편, 염생식물 정원 네트워크 확대, 가뭄 저항성 식물 및 종자를 보존하는 종자 지역 은행 설립, 국제기금과 민간투자 유치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중앙아시아 사막화 방지 및 사막경제 개발 지역연구센터의 활동을 확대하고, 그린 실드(Green Shield) 프로그램 사업을 늘리는 한편, 2040년까지의 중앙아시아 사막화 대응 지역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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