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이슬람 문명 센터에 재현된 알-베루니의 지구본
- ICAS HUFS
- 4시간 전
- 1분 분량
2025.12.26.
[Islom sivilizatsiyasi markazi Beruniyning globusini tikladi]

서기 995년에 제작된 아부 라이한 알-베루니의 지구본이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문명 센터에서 복원되었다. 원본이 유실되었기 때문에 이 복제품은 그의 저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알-베루니의 저서에 언급된 600개 도시 중 150개를 정밀한 좌표와 함께 보여준다.
현재까지 유실된 상태였던 아부 라이한 알-베루니의 지구본이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문명 센터에서 재건되었다. 센터 공보실은 이 복제품이 해당 학자의 저술과 기타 과학적 문헌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알-베루니는 호레즘의 최대 과학 및 교육 중심지 중 하나였던 카트 시에 머물던 서기 995년에 이 지구본을 제작했다. 그는 지구본에 지리적 특징들을 표시하고, 거주지 간의 거리를 바탕으로 지리적 위도 및 경도를 계산하고자 했다.
알-베루니는 자신의 저술에 약 600개 도시의 좌표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과학 아카데미 부원장인 바흐롬 압두할리모프(Bahrom Abduhalimov) 교수에 따르면,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건된 지구본 위에 150개 도시가 표시되었다.
센터 측은 "알-베루니의 지구본은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측지학 및 천문학의 정밀한 계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실용적인 과학 도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천문학 백과사전인 '알 카눈 알 마스우디'에서 지구의 전체적인 모양이 구에 가깝고, 지구의 크기와 비교했을 때 산과 분지는 매우 작다고 기록했다.
알-베루니는 만약 지구가 완전히 평평했다면 자연적인 균형이 깨져 모든 육지가 물에 잠겼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구의 형상, 위도 및 경도 계산법, 그리고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 비교를 다룬 이 학자의 저술 일부도 함께 공개되었다.
번역: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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